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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체인이지만 또 가고싶은, 등촌샤브칼국수 여수점

by 이팔매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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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집 위치 소개

 

이번에는 프렌차이즈 맛집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여수에서 두번 정도 가본 집인데 한번은 해장을 하러 갔다가 너무 맛있어서 또 생각이 나서 들렸다. 프렌차이즈 집은 왠만하면 잘 안가게 되는데 여기는 너무 맛있어서 또 갈수 밖에 없었다. 이곳의 이름은 ‘등촌샤브샤브칼국수‘ 이다. 전국에 지점이 여러개가 있고 아마 등촌역에서 부터 시작 되지 않았을 까 싶다. 본점을 치면 세종, 잠실 등 여러군데가 나오니 어디가 본점인지를 모르겠다. 아무튼, 나는 여수점을 방문 했다. 여수점의 위치는 전남 여수시 선소로 29 2층 등촌샤브칼국수 여수점 이다. 일층은 기아자동차 대리점이라 옆 에 있는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위치는 여수의 선소 바로 앞에 있고 대도로변에 있어 찾기도 쉽다. 바로 횡단보도 건너편에는 선소 공용주차장이 있는데 2시간 무료 이용이라 주차하고 식사하기에도 딱이다. 그리고 그 옆집으로는 웨딩홀이 있다. 그래서 주말이면 양복입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점심때 맞추어 가면 시끌시끌 하기도 하다. 그래도 근처에 투썸같은 카페도 있으니 밥먹고 후식을 먹거나 선소를 산책하기에도 좋은 위치 이다. 처음 방문 했을 때는 겨울이라 근처를 돌아다니지 는 않았지만, 주차하기에도 편하고 근처에 카페도 많고 또 가까이에 게임방이나 볼링장도 있어서 날이 좀 더 따뜻해지면 근처도 더 돌아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2. 맛집 분위기

3. 맛집 메뉴 평가

이제 마지막으로 등촌샤브샤브칼국수의 맛을 평가해 보겠다. 일단 메뉴는 샤브샤브를 기본으로 시키면 미나리와 버섯, 감자 같이 야채들이 나오는데 여기에 만원을 추가해서 소고기를 시킬 수 있다. 샤브샤브 세트에는 고기 빼고 야채, 면, 볶음밥이 포함되어 있으니 부족하지 않는 이상 따로 시키지 않아도 된다. 메뉴를 쭉 보니 기본 으로 나오는 이런 면, 밥 말고도 만두도 있었다. 아마 샤브샤브에 넣어 먹는 것 같은데 다음번에 먹어 봐야 겠다. 큰 냄비 같은 곳에 빨간 국물로 나오고 야채는 직접 넣으면 된다. 그리고 식탁마다 먹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된 판이 세워져 있으니 보고 따라서 먹기만 하면 된다. 처음엔 맑은 국물이 나올 줄 알았는데 빨간 국물이 나와서 약간 놀랐다. 근데 먹어보고 더 놀랐다. 평소에 라면을 엄청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라면맛이 나는 것 같으면서 깊고 진해서 속이 확 풀리는 맛이었다. 그리고 푹 삶아진 야채들을 듬뿍 먹으니 건강해 지는 맛이었다. 감자도 충분히 들어있어서 감자를 좋아하는 나는 배부를 만큼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면을 넣고 먹다가 어느정도 되면 직원을 불러서 볶음 밥을 해달라고 하면 직접 가져가져서 눌러서 다시 돌려주신다. 근데 이 볶음밥이 정말 진국이다. 나는 왠만하면 이런 후식으로 나오는 볶음밥을 잘 먹지 않는데 여기는 고소한 계란과 송송썰어진 대파가 밥과 조화를 이루어서 끊임없이 들어가게 만든다. 중독성 있는 맛이라 먹어도먹어도 또 먹고싶게 만든다. 결국 배가 터지도록 먹고 나서야 정신을 차린다. 이렇게 우연히 찾아서 가본 등촌칼국수 여수점에서 매번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돌아온다. 특히나 이렇게 추운 겨울날이면 생각이 나는 곳이다.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샤브샤브로 건강하게 야채도 먹고 배부르고 싶다면 꼭 가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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